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순례단을 대표하여 회향의 인사를 했다. 2017년 조계종 총무원장을 퇴임한 이래 조계사 대웅전 단상에서 사부대중 앞에 서기는 6년여만에 처음이다. 자승스님은 “우선 회향식을 여법하게 준비해준 총무원장 진우스님 이하 본말사 주지 스님 동국대 가족들, 포교원 산하 단체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특히 인도 순례기간동안 이역만리 먼 길을 마다않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찾아준 많은 스님네들과 신도들, 그리고 여야 국회의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자승스님은 한국불교의 큰 족적으로 남게 될 대작불사 인도순례를 회향하면서 3만여 사부대중을 향해 엄중하게 당부했다.

 

 촬영 장영섭 박유진

편집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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