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초도 불어보고…특별한 시간 기억하고 싶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당진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3월13일 관내 수청동에 위치한 사위식당에서 지역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생신 잔치와 외식 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위식당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홍 모 어르신은 “생일 초도 불고,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송악복지관과 사위식당 사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특별한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돈호 사위식당 대표는 “과거 제과점을 운영했을 때에도 송악사회복지관에 매월 생일케이크를 후원했었다”며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서 이렇게 식사를 대접하니 참 의미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