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31일 덕숭총림 수덕사
종단 국제업무 담당자들 참석
외국어 인재 활용방안 등 논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사회부장 도심스님) 국제팀이 3월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2024 외국어 인재 대상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향후 한국과 해외불교 교량을 역할을 할 외국어 인재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제전법단, 국제포교사회 등 그간 해외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은 종단 국제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회부가 한국불교 홍보 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한 ‘Yes! Dharma 101’ 교육 참가자들도 함께한다.

일정은 수덕사에 도착해 자기소개한 뒤, 단체별 국제업무를 공유하며 협력의 기반을 닦는다. 아울러 외국어 인재 양성과 활용방안, 상호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튿날에는 수덕사 암자를 순례하고, 차담을 하며 쉬어가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회부장 도심스님은 “한국불교를 향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도 다양한 해외교류 활동이 예정돼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종단 국제업무 담당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외국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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