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27일, 8년차 미만 종사자 대상 실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3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대전 동국제강연수원 후인원에서 제1차 중간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3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대전 동국제강연수원 후인원에서 제1차 중간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은 3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대전 동국제강연수원 후인원에서 2024년 제1차 중간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재단 산하시설에 8년차 미만 중간관리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서 영역은 다를지라도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동료”라며 “각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충분히 소통하는 자리를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묘장스님은 ‘부처님께 배우는 사회복지’를 주제로 법문했다. 

제1차 재단 산하 시설 중간관리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대표이사 묘장스님.

이밖에도 이번 연수에서는 김동훈 더프라미스 상임이사의 ‘사람 중심 리더십 실천’ 강의를 비롯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법인 소개, 팀 빌딩, 사회복지 이슈 토론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김용기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전국 단위의 중간관리자 선생님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자세와 행동, 마음가짐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활동 하나하나가 모여 사회복지사들이 더욱더 전문성을 갖추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2025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명실상부한 교육기관으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다양한 교육연수를 통해 불교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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